이번 3회 게임콘서트는 넷마블몬스터 이진수 아트실장이 ‘아트로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 서울게임아카데미 한태희 부원장이 ‘프로게이머의 특별한 재능’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진수 아트실장은 캐릭터모델러, 애니메이터, 배경모델러, 배경원화, 캐릭터원화 등 다양한 게임아트직군을 소개하고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의 역할과 업무를 강연했다.
특히, 이진수 실장의 강연은 지난 2015년 4월 출시 후 전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인기 타이틀 ‘마블 퓨처파이트’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들의 탄생 과정을 예시로 한 만큼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태희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원장은 프로게이머에 도전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갖춰야할 재능을 비롯해 그 재능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 등을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게임콘서트에 참가한 박주희(고2)양은 '게임디자인 하나가 나오는데 필요한 아트디자이너의 역할이 얼마나 세분화 되어있고,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돼 유익했다”며 “영상으로 보기만 했던 프로게이머에게 필요한 능력과 은퇴 후 얻는 직업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한 행사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게임과 직업’을 주제로 게임 관련 전문 지식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넷마블문화재단의 설립취지인 건강한 게임문화조성 및 확산의 일환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11월 30일 ‘게임과 직업’ 주제로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추가 진행한다. 참여하고 싶은 참가자는 콘서트 전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박재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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