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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막바지 추석 장보기 노하우' 식재료 보관법 소개

기사입력 : 2019-09-1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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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추석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마트나 재래 시장에는 명절 음식을 준비하기 위한 막바지 장보기 인파로 붐빈다. 명절 성수품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구입하는 만큼 보다 좋은 상품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다면 장보는 시간은 줄이고 맛은 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는 한가위를 맞아 추석 장보기 노하우와 식재료 보관법을 소개했다.

먼저 차례상에 올라가는 과일은 "보기 좋은 과일이 맛도 좋다"는 것이 핵심이다. 추석 무렵에 나오는 사과는 주로 '홍로' 품종인데 알이 굵고 선명한 빨간색이 특징인 홍로는 전반적으로 검붉은 빛을 띄며 색이 꼭지까지 골고루 들어 있는 상품이 품질이 좋은 편이다.배는 전체적으로 맑고 투명한 빛깔을 띄는 것이 좋고,꼭지 반대편에 미세한 검은 얼룩이 없는 상품을 고르는 게 낫다. 멍처럼 어두운 빛깔이 나는 상품은 피하고, 한 손으로 집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드는 쪽이 수분도 많고 당도가 높다

올해 추석은 평년보다 출하 시기가 빨라 배의 크기가 작고 당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매 후 2~3일 상온 보관 후에 섭취하면 보다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곶감은 꼭지와 열매의 틈이 벌어지지 않고 잘 붙어있을수록 좋은 상품이며, 보관 시에는 랩이나 비닐 등으로 밀봉하여 냉동 상태로 보관하는 게 좋다.

다음은 차례상 단골 손님인 조기.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찾는 '참조기'는 몸집이 두툼하고 배 주위가 노르스름한 빛을 띄는 생선이 맛있고, 흰자가 선명하고 눈이 돌출돼 나와 있을수록 선도가 좋은 상품이다. 배가 검게 변한 상품은 보관기간이 오래된 것으로 피하는 게 좋다.

경북 안동 등의 지역에서는 추석 차례 음식으로 문어를 내놓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국내산 보다 모리타니 해역 인근에서 잡힌 수입산 문어 역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가격적인 요소보다는 크기 탓이다.

주로 갯벌이나 바다의 바닥에 서식하는 문어의 특성을 고려해 빨판이 깨끗한지, 그리고 균일한지를 따지면 좋은 상품을 고를 수 있다. 이런 조기나 조기를 소금에 절여 말린 굴비는 습기가 스며들지않게 한 마리씩 랩이나 비닐 팩 등으로 감싸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다만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수개월 넘게 장기 보관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한우 선물세트는 대표적인 구이용 부위 안심, 등심, 채끝의 경우 다른 부위 대비 Kg당 단가가 높게 형성돼 있다. 안등채 단일 상품으로 선물 세트를 구성했을 때 고객 접근성이 낮아지는 만큼 국거리 양지나 불고기용 목심을 끼워 '실속' 이나 '알뜰' 상품으로 시장에 나오는 게 일반적이다.

이처럼 여러 부위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바로 중량이나 박스보다 부위별 혼합 비중을 살피는 것이다. 자칫 크거나 무거울수록 가격이 합리적이라 느낄 수도 있으나 전체 중량 중 구이용 부위 비중이 작아 시세보다 비싸게 사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다시 말해, 가격을 우선순위에 두고 선물 세트를 고르기보다는 다소 가격대가 있더라도 구성이 좋은 상품을 구매하는 게 더 이득일 수 있다는 것.

육류는 단기간에 먹을 수 있는 양은 냉장실에,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만큼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다만 냉동실 안에서도 식중독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 보관해서는 안되며, 해동은 먹기 전날 냉장고로 옮겨 저온에서 서서히 해동하는 것이 맛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추천된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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