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희망 Replay 제주도 가족여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가족애를 북돋아주고 삶의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가족여행 1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지난 2010년부터 이번 여행까지 총 1,053가족의 여행을 지원했다.
캠코는 지난 4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희망 Replay 제주도 가족여행' 참가 신청가족 중 경제 여건과 소득 수준 등을 심사해 총 150가족을 선정하고, 5월, 9월, 11월 등 총 3차에 걸쳐 50가족씩 제주도 가족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캠코는 금번 제주도 가족여행 첫날인 17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희망 Replay 가족여행 환영식’을 갖고 가족여행 참가자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행사와 샌드아트 등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엄광섭 캠코 상임감사는 참가한 가족모두에게 캠코와 대한적십자사 직원들이 직접 수확하여 제작한 감귤청을 선물로 증정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엄광섭 캠코 상임감사는 “금번 제주도 가족여행을 통해 일상에서의 무거운 짐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우리 이웃들이 삶의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국민들께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금융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역인재 양성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Replay'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제주도 가족여행 지원 외에도 △장애인․저소득 가정 등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희망울림프로그램’ 운영 △지역아동센터 내 ‘캠코브러리’ 설치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생 취업잡(Job)이’ 운영 △시각장애인을 위한 그림해설 ‘오디오북’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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