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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과병원, 디지털 양악수술 교정클리닉 개설

기사입력 : 2019-09-1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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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외과 최병준 교수(좌), 교정과 김수정 교수(우) 협진
구강악안면외과 최병준 교수(좌), 교정과 김수정 교수(우) 협진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의 협진을 통한 ‘디지털 양악수술 교정클리닉’을 운영한다.

디지털 양악수술 교정클리닉에서는 ‘디지털 정밀 진단’을 통해 환자의 종합 검진 결과를 제시한다. 디지털 정밀 진단은 일반적인 정적검사(치아배열, 골격패턴 등)뿐만 아니라 동적검사(저작 운동 패턴 및 교합력, 턱관절 운동, 호흡 및 수면패턴 검사 등)까지 포함해, 환자의 상태를 더욱 정밀하게 검사한다.

클리닉에서는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가 환자별 협진팀을 구성해 개별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결과를 예측한다. 양악수술이 반드시 필요한지 고민하는 환자에게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일반교정치료와 수술교정치료의 효과 및 한계에 대해 비교 설명, 최상의 치료법을 함께 결정한다. 또한,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 의료진이 동시에 상담을 진행해 수술의 필요성과 전문성, 안전성을 높였다.

교정과 김수정 교수는 “주걱턱, 무턱, 비대칭 등 안모 변형이 있는 환자의 치아는 보상성 반응으로 쓰러지고 틀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수술 전 일정기간 교정치료가 필요하다”며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 수술방법, 교정술식의 발전으로 수술 전 교정치료 기간을 최소화하거나 교정치료 선행 없이 수술을 먼저 시행하는 방법들이 적용되고 있지만, 이는 교정 전문의에 의해 신중히 결정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구강악안면외과 최병준 교수는 “양악수술은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위험부담이 크다는 인식이 있어 수술을 선뜻 결정하기 쉽지 않다”며 “클리닉은 ‘정확한 수술’과 ‘안전한 수술’이라는 원칙 아래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며, 환자 개별마다 철저한 관리 하에 수술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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