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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한 솔루션, 오리고 네트워크(Origo Network)

기사입력 : 2019-10-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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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블록체인의 발달은 보안성 향상, 탈중앙화를 통한 비용 절감 등의 이점을 가져왔다. 하지만 프라시버시 측면서에서는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하긴커녕 더 악화시켰다. 블록체인의 투명성은 구체적인 트랙섹션 정보 및 스마트 계약 정보 모두를 공개적으로 노출한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블록체인 데이터는 금융기관 ∙ 보험사로 혹은 범죄자에게 손쉽게 유출될 수 있다.

오리고 네트워크(Origo Network)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을 사용한다. 영지식증명은 발신자, 수신자 그리고 거래 금액의 세부 사항을 알지 않고도 거래가 유효한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Origo는 사용자에게 개인 거래를 위한 개인 주소를 제공한다. 중국의 블록체인 매체 BlockBeats에서 오리고 네트워크 공동 창립자 Wu Xin이 오리고 네트워크의 개인 거래가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먼저, 사용자는 Ethereum 0x로 시작하는 주소와 ogo로 시작하는 개인 주소를 만들어야 한다. 그 뒤, 사용자는 Ethereum 주소에 있는 자산을 ogo의 개인 주소로 옮길 수 있으며 이는 체인상의 자산 개인정보 보호의 첫 단계이다.

Wu는 이 단계가 실제로는 ogo 주소 간의 익명 전송의 특별한 경우라고 말한다. 자산이 ogo 개인 주소로 전송되고 나면 사용자는 다른 ogo주소와 거래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거래는 완전히 익명성을 띠며 당사자와 거래 금액은 브라우저에 나타나지 않는다.

중국 블록체인 매체 BlockBeats는 “개인 거래에 대한 주제는 상반기부터 지금까지 이슈가 되어왔으며 이를 다루는 각 프로젝트는 익명성에 대한 각자의 방법을 지녔다.”며 이러한 항목을 비교한 결과, “Origo의 방법이 다른 방법보다 더 효과적인 듯 보인다”다고 말했다.

Origo의 개인 거래의 경우, 거래 당사자들은 동시에 온라인에 접속할 필요가 없으며, 블록이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거래 정보가 유출되지 않는다. 그리고 개인 거래 시 금액에 제한이 없다. Origo의 이런 방식은 Grin이나 Hoppe, 그리고 Vitalik Buterin이 칭찬하는 릴레이 버닝 메커니즘보다 더 합리적이고 실용적이다.

오리고 네트워크(Origo Network)는 2018년 9월 베이징에서 열린 Public Chain Developer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블록체인으로 선정됐고 오리고 네트워크는 현재 메인넷 런치를 준비 중이다. 메인넷을 통해 어떤 혁신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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