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만 모르는 설렘의 온도가 한층 달아오르며 기상천외한 로맨스에 불을 제대로 지핀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녹두와 동주의 한 폭의 그림 같은 달밤 데이트가 담겼다.
깊은 밤, 다리에서 마주한 두 사람의 사이에는 낯선 감정들이 흐른다.
자꾸 신경 쓰이는 녹두를 향한 마음을 부정하듯 평소처럼 툴툴거리는 동주의 모습이 절로 미소를 유발한다.
그런 동주에게 한 대 얻어맞은 듯한 녹두의 어리둥절한 표정 역시 웃음을 자아냈다.
능청스럽지만 다정한 ‘녹두’와 당찬 면모 뒤 아픔을 숨긴 ‘동주’가 서로에게 스며들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아찔한 밀착 엔딩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조선로코-녹두전’ 제작진은 "각자의 마음을 자각하기 시작한 녹두와 동주에게 찾아온 낯선 변화들이 9, 10회를 기점으로 전환점을 맞는다. 서투르고 풋풋한 녹두와 동주의 입덕부정기 급진전되는 관계 변화가 설렘 지수를 높일 것이다. 휘몰아칠 사건들 속에 두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 지켜봐달라"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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