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환은 "공연으로 많이 바빴던 시기, ‘호텔 델루나’ 출연 제안이 들어왔다. 그 작품에 아이유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대본도 받지 않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이유의 첫 주연작인 KBS2 '최고다 이순신' 할 때 부녀지간이었다. 내가 뭘 해준 것도 없는데 명절 때 꼭 뭘 보내왔다"며 "나는 연극을 자주 하니까 연극으로 계속 만나게 됐다.
심오한 작품을 많이 하는데 이걸 보고 긴 감상문을 보내오더라"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이어 "저도 제 공연의 티켓을 보내줬는데, 보고 나서 아이유가 감상문을 써주기도 했다"고 말하며 아이유가 보낸 장문의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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