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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 희재설현는 선호우도환에게 내 마지막 잔은?

기사입력 : 2019-10-1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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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지승현은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뛰어난 무관이자 명석한 두뇌의 전략가 박치도 역으로 출연 중이다.

희재(설현)는 선호(우도환)에게 “내 마지막 잔은 이미 서휘(양세종)에게 갔다”라고 하며 선호를 거절했다.

희재(김설현)는 행수 서설(장영남)에게 “제가 올린 통을 제 벗을 죽이는데 쓰셨다”라고 하면서 이화루를 떠나고 선덕왕후 강씨(박예진)를 찾아가게 됐다.

남선호는 이성계와 함께 정벌을 따라나섰다.

압록을 눈앞에 두고 회군을 결정한 이성계는 선발대를 지우기 위해 남선호를 포함한 척살대를 요동에 보냈다.

남선호는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오면 중용하겠다는 약조를 받고 강을 건넜다.

선발대와 척살대의 살아남기 위한 싸움이 펼쳐지던 그때, 서휘와 남선호는 서로에게 칼을 겨누며 재회했다.

살아남아야 하는 서휘와 죽여야 하는 남선호, 벼랑 끝에서 만난 친우의 잔인한 재회가 궁금증을 증폭했다.

박치도(지승현 분)의 진짜 정체는 3회에서 분명하게 드러났다.

박치도는 서휘(양세종 분)의 부친 서검(유오성 분)과 과거 함께 전장을 누비던 부하 장수였던 것.

박치도는 이날 요동 정벌 선발대로 끌려간 서휘를 지키기 위해 참전했고, 전쟁터에서 넋이 나간 휘를 챙기며 그의 목숨까지 구해내는 활약을 보여줬다.

치도는 서휘에게 “대장 갑주다. 갑주가 네 몸에 맞을때 말하라고 하셨다”라고 하며 아버지 서검(유오성)의 갑옷을 전달했고  이에 서휘는 갑옷을 보고 눈물을 흘렸고 치도는 “대장은 항상 너를 자랑했고 그리워하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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