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음악회는 동호회의‘여행을 떠나요’, ‘고향역’, ‘만남’ 등 대중가요 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직원 가족이 출연하여 팝송 색소폰 연주와 ‘안동역에서’, ‘편지’ 등 노래가 특별공연으로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는 “좋아하는 트롯트를 같이 따라 부르며 잠시나마 아픈 것도 잊었다”며, “외출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선물 같은 시간을 마련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행복 나눔 음악회는 직원들이 평소 동호회 활동으로 익힌 클래식기타 연주와 직원 가족의 재능기부로 투병에 지친 환우들을 위로하고 치료 의지를 북돋아 쾌유를 기원하는 목적으로 매년 가을에 열리고 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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