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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 2019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1,2,4등 휩쓸어

기사입력 : 2019-11-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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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한국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에서 1등 (신은주,가운데),2등 (허윤아, 우측),4등 (최지혜)을 차지한 엔제리너스 큐그레이더들이 시상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한국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에서 1등 (신은주,가운데),2등 (허윤아, 우측),4등 (최지혜)을 차지한 엔제리너스 큐그레이더들이 시상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엔제리너스 신은주 큐그레이더(Q-grader)가 ‘2019 한국바리스타 챔피언십(Korea Barista Championship)’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카페쇼에서 국내 최고의 바리스타들이 실력을 겨룬 '2019 한국바리스타 챔피언십(Korea Barista Championship, KBC 2019)'은 월간커피가 주관하는 국내 최초의 바리스타 경연대회이며, 금년 16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커피대회이다.

이날 진행된 대회에서 엔제리너스는 1등 신은주 큐그레이더, 2등 허윤아 바리스타, 4등 최지혜 큐그레이더가 각각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13년 엔제리너스에 입사한 신은주 바리스타는 내부 인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2014년 스페셜티커피협회(SCA) 큐그레이더(Q-grader)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 엔제리너스는 업계 최대인 41명의 큐그레이더를 배출하며 커피 전문성을 강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엔제리너스는 2013년부터 인재 육성을 통한 품질 개선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제인증 자격인 큐그레이더를 육성하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인재 육성과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전국에 있는 엔제리너스의 품질과 서비스 개선으로 국내 대표 토종 커피 브랜드로써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큐그레이더란 커피 품질의 등급을 정하는 사람으로, 일반적으로 ‘커퍼(Cupper: 국제전문커피 품질 관리사 또는 커피 감정사)라 불린다. 커피의 품질을 관리 감독하는 일이 주 임무다. 미국/유럽 연합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 산하 커피 품질 인증소(CQI)가 주관하는 커피 시험을 통과 해야만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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