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부터 육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해 온 에쓰푸드는 매년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해 고객에게 제품을 선보이고,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를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이번 행사는 주요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 간 거래) 외식 고객사와 서양식 레스토랑, 카페, 베이커리, 피자 전문점 등 일반 외식업 종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밀 솔루션(Meal Solution)’이다. 육가공 제품을 다양한 메뉴군으로 확장, 미트 솔루션(Meat Solution)을 넘어 밀(Meal)로서의 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육가공 제품 외 HMR(가정식 대체식품), 소스류, 직수입 상품 등으로 구성한 4개의 카테고리 존(Zone)을 설치해 180여종의 제품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번째 ‘밀 솔루션 존(Meal Solution Zone)’에서는 급변하는 HMR 시장에서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양 밸런스와 편의성을 갖춘 밀키트, 다이어트 건강식, 냉동 도시락 등을 소개한다.
두번째는 ‘팜프레시 무브먼트 존(Farm Fresh Movement Zone)’이다. ‘팜프레시 무브먼트’란 건강하고 깨끗한 생태계 형성과 신선한 재료를 제공하기 위한 브랜드 약속으로 농가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지정농장의 신선한 원료육을 사용한 블루미살라미, 드라이에이징, 이베리코 프렌치렉 등을 선보인다.
세번째 ‘미트 솔루션 존(Meat Solution Zone)’에서는 33년 전통의 육가공 생산 노하우를 통해 업계 내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다양한 정통 육제품과 에쓰푸드의 시그니처 제품인 컨츄리 베이컨, 존쿡델리미트 홀머슬햄, 훈제 목살스테이크 등의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에쓰프레시 존(SFresh Zone)’에서는 엄격한 글로벌 소싱 기준으로 세계 각지 브랜드와의 계약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초리조, 살치촌 등의 몬테사노 수입 건조육과 칵테일 새우, 코코넛 새우 등의 수입 냉동 새우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HMR 제품 및 드라이에이징육, 까챠토레에 대한 특별 세미나를 마련해, 제품에 대한 제조공정 및 최근 시장동향과 트렌드 등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단순히 제품만을 보여주는 전시회에 머물지 않고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에쓰푸드와 에쓰프레시는 앞으로도 고객사들에게 외식업 전반에 걸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고객의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쓰푸드는 더 좋은 식품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33년간 고품질의 육가공품을 전문으로 생산해왔다. 전문가가 엄선한 원료육을 사용하며 해외 육가공 마이스터와 함께 제품을 연구 개발해 전문 쉐프로부터 먼저 인정받는 햄, 소시지, 베이컨, 탑핑, 델리미트 등의 육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4월 종합 식자재 유통 서비스 기업인 ‘아모제푸드시스템’을 인수, 차별화된 고객맞춤형 솔루션으로 프리미엄 식자재 유통 시장에 진입해 시너지 효과를 낼 방침이다. 또 단순 식자재 공급이 아닌 R&D(연구개발), 제조 및 유통 경쟁력까지 갖춘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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