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규모 행사인 ‘티몬111111’의 혜택 중 하나로 티몬은 “990원 초특가전”을 열고 생활 잡화와 식품, 패션소품 등 300여개의 딜을 선별해 1개만 구매하더라도 무료배송 한다. 양말, 귀걸이, 면봉, 간식류 등 소비자들이 생활 속에서 많이 찾는 인기 상품들을 카테고리 담당 MD가 엄선해 선보인다.
이처럼 티몬이 990원 초특가전을 열게 된 배경에는 초저가 상품도 온라인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티몬이 매출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10월대비 올해 동기간 생활/주방, 식품/건강, 디지털/패션잡화 등에서 990원 초저가 상품 매출은 285% 상승했다. 이 가운데 ▲생활/주방 카테고리 상품이 457%로 가장 높은 매출성장률을 보였고, ▲식품/건강 401%, ▲디지털 340%, ▲패션잡화 6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판매하고 있는 990원 상품 종류도 지난해 10월 6,200여종에서 올해 10월에는 2만8,000여종으로 4배이상 증가했다. 지난달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990원 상품을 판매량 순으로 살펴보면 식품류가 상위를 차지했다. 1위는 맥반석오징어로 6만개 가까이 판매됐다. 2위는 별뽀빠이 등 인기 간식 모음딜로 5만 8,000개, 3위는 빼빼로 골라담기로 5만7,000여개 팔렸다. 이외에도 라면, 양말, 누룽지, 닭가슴살 등 다양한 상품들이 10위권 이내에 들며 인기를 끌었다.
990원 초특가전에서 선보이는 상품 이외에도 다양한 카테고리의 990원 상품을 제품명과 조합해 검색하면 3만종 가까운 990원상품 가운데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양말이 필요하면 “990원 양말”으로 티몬 검색창에 입력하면 된다. 그 다음 무료배송 필터를 클릭해 정렬하면 무료배송 상품만 따로 보여줘 1개만 구매하더라도 배송비 걱정 없이 최저가 쇼핑이 가능하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모바일을 통해 일상 속에서 필요한 저가생활용품의 구매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배송비 걱정 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990원 초특가전을 열었다”며 “990원 초특가전 이외에도 1900원, 2900원 등 5000원 미만 상품전도 진행하는 등 고객 여러분의 편리하고 알뜰한 쇼핑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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