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강연은 김달진 미술자료박물관장 겸 서울아트가이드 편집인이 '서울아트가이드 창간과 운영'이란 주제로 11월25일 오후 6시부터 토크쇼를 갖는다.
주요 내용은 지난 2002년 창간한 미술잡지 서울아트가이드의 2004년 7월호에 실었던 외부 필자의 살바도르 달리의 석판화 연작을 둘러싼 원화와 복사물 논쟁으로 법적 다툼으로 확대되어 곤혹을 치른 사건, 2012년 1월호 '2000년 이후 한국미술 현장 진단'에서 53명의 전문가들의 설문을 통해 발표해 화제를 모았던 이슈 등과 주요 기획 연재물에 얽힌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한다.
'한국 미술잡지의 역사전' 연계 강연은 11월14일 아트인컬쳐 20년 한국미술 20년 (김복기 아트인컬처 대표), 11월21일 국내 미술잡지의 흐름과 양상 (김찬동 수원시립미술관장), 11월25일 서울아트가이드 창간과 운영 (김달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장), 11월27일 매체와 소통에 대한 미학적 고찰 (임성훈 성신여대 교수) 순서로 진행중이다.
한편 미술잡지를 통해 한국 미술의 100년사를 알 수 있는 '미술을 읽다 – 한국 미술잡지의 역사'전은 김달진 미술자료박물관에서 내년 3월 7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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