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포털 로또리치는 886회 로또 당첨자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 씨는 “김장 피로가 한방에 해결됐다”며 “식구들이랑 보쌈먹고 있는데 2등 당첨됐다. 그 순간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고 환호했다.
이어 그는 2등 영수증 사진을 공개하며 “2등 당첨사실을 알았을 때 남편이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였다. 나한테도 이런 일이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농협 방문 소감도 전했다. 월요일 아침 당첨금을 찾았다는 그는 “제가 약 6천만원에 당첨됐는데 세금을 제외하면 4,588만원을 받았다. 남편은 제가 로또 하는 거 몰라서 그런지 통장 보여주니까 기절할뻔하더라”고 사연을 전했다.
그러면서 “당첨금은 남편 사업에 보태고 제 여유 돈으로 쓰려한다”며 “앞으로 1등이 되는 그 날까지 계속 로또를 구입할 것. 행운 받아가시라”고 글을 남겼다.
자세한 내용은 로또리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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