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보건의료기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보건의료 연구개발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연구자에 대해 국가적으로 치하하고자 진행되어 왔다.
특히, 신진연구부문은 보건의료R&D 분야에서 향후 발전가능성이 촉망되며, 우수논문, 학술 연구업적 달성 등 뛰어난 잠재력을 보유한 젊은 보건의료 전문가를 선정한다.
2019년도에는 보건의료기술 분야에서 총 12명의 신진연구부문 유공자를 선정하였으며, 조철현 교수는 정신건강 분야에서 수면·기분장애, 약물오남용 등에 대한 임상 및 중재 연구 수행 및 우수성과 논문 게재, 그리고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한 효과검증연구 수행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조철현 교수는 “우선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임상의학연구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가르쳐주신 학교와 스승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임상의학 중심의 다양한 임상 및 중개연구를 통해 힘든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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