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우리나라 간편식 우동의 원조 격인 ‘가쓰오 우동’을 출시한지 20년이 되는 해다. CJ제일제당은 이달 초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년간의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제품인 '시그니처 우동'을 선보이는 한편, ‘우동’이라는 단어를 한자로 ‘友冬’으로 음차해 ‘겨울 친구’라는 의미를 담은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우동복권’ 이벤트는 내년 6월말까지 진행되며, 시그니처 우동을 구매하면 함께 들어있는 우동 복권의 당첨 등수에 따라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대형마트 등에서 진행하는 CJ제일제당 간편식 우동 시식코너에서도 선착순으로 전체 5만 장의 우동 복권중 일부를 받을 수 있다.
우동 복권은 스크래치형으로 바로 당첨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전체 1등 1장/2등 10장/3등 100장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 1등과 동일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골든 티켓’도 무작위로 5장 포함되어 있으며 시그니처 우동 제품 하나당 한 개씩의 복권이 들어있다.
1등과골든티켓 당첨 소비자 총 6명에게는 간편식 우동과 에스닉면(쌀국수, 마라탕면) 1년치 제품(총 144인분)을 제공한다. 2등 당첨자는 간편식 우동과 에스닉면 총 48인분을, 3등 당첨차는 간편식 우동 24인분을 받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지난 2000년, 가쓰오 우동을 출시하고 라면 일색이던 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가쓰오 우동의 출시는 간편식 시장에 다양한 면 요리가 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김경현 CJ제일제당 누들팀장은 “내년 가쓰오 우동 출시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CJ제일제당의 우동 제품을 사랑해주신 소비자에게 보답하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난 20년간 그래온 것처럼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간편식 면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