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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보건대학원, '2019년 고대 보건인의 밤' 성료

기사입력 : 2019-12-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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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보건대학원, '2019년 고대 보건인의 밤' 성료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지난 13일 고려대 교우회관에서 200여 명의 교수, 졸업생 및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고대 보건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일 교수, 최재욱 교수, 천병철 교수, 안형진 교수, 이준영 교수, 기명 교수 등 보건대학원 교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박민수 교우(서울ND의원 원장)의 ‘생체나이 10년 젊게 거꾸로 건강법’ 특강을 시작으로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인사말 △이동현 보건대학원 교우회장 송년사 △이신재 보건학협동과정 원우회장 송년사 △자랑스러운 고대 보건인상 역대수상자 민광남 교우 축사 △자랑스러운 고대 보건인상 역대수상자 윤종원 교우 축사 △제5회 자랑스러운 고대 보건인상 시상 △건배제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2019년 총학생회 활동 소개와 경품추첨,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대학원에서 익힌 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보건 분야의 모범적 리더로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선도적 역할을 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졸업생을 선정해 수여하는 ‘제5회 자랑스러운 고대 보건인상’에 보건학협동과정 이신재 교우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윤석준 원장은 “보건대학원은 내년 개원 20년을 맞아 보건통계학과 교과목 신설, 동아리 활동 지원 뿐 아니라 홈커밍데이, 국제 포럼, 후원의 밤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보건인재를 육성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보건대학원의 눈부신 비상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지난 2000년 개원, 환경 및 국제보건학과, 역학 및 보건정보학과, 보건정책 및 병원관리학과로 출발해 오는 2020년 3월 보건통계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건강과 보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보건대학원 인증이라는 쾌거를 이루는 등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는 등 대한민국 보건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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