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단발머리 멤버 출신으로 현재 솔로 가수활동을 하고 있는 미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쩐MIGYO)에서 윤종신의 ‘좋니’ 답가를 통해 유명해졌으며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 10월에는 “단 하루라도 나로 살아보면” 앨범을 발매하는 등 현재 활발한 음악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자선 콘서트는 미교 솔로 대뷔 2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행사로 기부플랫폼 스콘과 함께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준비했다. MC는 MC딩동의 회사인 딩동해피컴퍼니 소속 ‘MC준’이 맡아서 진행한다. 행사 진행 후 수익금 전액은 자동으로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된다.
올해 18주년을 맞이한 한국소아암재단은 만 19세 이하의 국내·외 백혈병 소아암 환우를 대상으로 수술비 및 치료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아의 경우에는 수술 이후에도 후속치료비를 지원하는 외래치료비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자선 콘서트에 나서는 미교는 “평소에도 이런 뜻 깊은 공연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었다. 저희의 작은 움직임으로 소아암 환우들이 더욱 따스한 신년을 맞이할 수 있다니 참 기쁘고 뿌듯하다. 부디 이 따스함을 많은 분들이 나눠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콘은 누구나 쉽게 자선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오프라인 자선행사, 애장품 판매, 봉사활동 등으로 통해 자선단체를 선택해서 쉽게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한편, 미교의 자선 콘서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스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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