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는 전주공연에서 지난 9월에 발매한 ‘Sketch’ 앨범의 수록곡인 ‘이별을 노래로 만들어 보았습니다’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퀸의 ‘We will rock you’를 포함한 다양한 커버 무대로 색다른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앵콜 요청을 받았다.
특히 정동하는 그동안 재능기부, 희망나눔 콘서트 등에 함께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선보였으며 이번 콘서트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공연장 나눔 자리’ 캠페인을 통해 ‘신생아살리기’에 동참하며 아름다운 나눔 행보를 이어나간다.
‘공연장 나눔 자리’란 스타들이 자신의 공연장에서 NGO(비영리단체)가 홍보 활동 및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자리를 나눠주는 것이다.
이번 ‘Sketch’ 서울 콘서트에서 ‘공연장 나눔 자리’를 통해 진행되는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은 후원자들이 직접 뜬 모자와 수익금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세네갈과 코트디부아르에 전달하여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세네갈에서는 신생아 1,000명 중 21명, 코트디부아르에서는 1,000명 중 34명의 신생아가 생후 한 달을 넘기지 못하고 목숨을 잃고 있다고 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생아들의 체온과 함께 관객과 팬들의 마음의 온도까지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 자리’를 통해 서로에게 또 하나의 뜻 깊은 추억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그리고 문화의 흐름을 만들어나가는 아티스트들의 나눔 실천은 대중 특히,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으로써 우리 사회에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장 나눔 자리’를 통해 정동하 또한 나눔 행렬에 동참하며 신생아들의 체온과 함께 관객과 팬들의 마음의 온도까지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살리기 캠페인’과 함께 하는 정동하의 ‘Sketch’ 서울 콘서트는 12월 27일 오후 8시와 28일 오후 6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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