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GS25는 영등포의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김성기 GS25 지원부문장과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과 함께 조성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뜻 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1월 한달간 진행된 ‘하나더데이’ 이벤트로 총 10,000명의 고객이 동참해 적립된 기부금을 전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굿네이버스 ‘소녀별’ 캠페인과 함께한 GS25 하나더데이 기부 이벤트는 GS25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에서 구매 수량에 따라 생성된 스탬프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고객이 ‘기부하기’ 버튼을 누르면 스탬프 1개당 1000원이 적립되어 간편하고 손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았다.

전달된 기부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에 도움이 필요한 여아를 위한 멘토링, 심리상담치료, 사례관리 등의 심리정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GS25는 이번 기부금 전달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해 나감으로써 캠페인의 취지에 동감하는 고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높임은 물론, 다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다. 또, 국내 편의점 선도기업으로서 ‘착한 소비’에 동참하고자 하는 고객들과 힘을 모아 사회적 공익을 위한 가치 창출에 앞장설 수 있었다.

향후에도 GS25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비롯해 우리 사회 취약계층이 건강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상욱 GS25 마케팅팀 팀장은 “간단한 클릭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고객들과 함께 손 모아 위기에 처한 국내 여아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GS25는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과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회공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