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성남시 관내의 학교 밖 청소년 배움터인 디딤돌학교, 해냄학교, 바람개비스쿨, 이음과 배움, 일하는 학교 등 5개 기관, 총 50명이 대상이다.
성남시의료원은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전문의 등 코칭 전문가 2명과 의료사회복지사 1명이 배움터 현장에서 청소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강의와 함께 1:1 맞춤 의료 상담을 진행했다.
‘건강 톡톡’ 사업을 추진한 성남시의료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김종명 실장은 “의료약자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남시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정서적, 신체적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2020년에는 성남시의료원이 정상 개원을 앞두고 있어서 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의료약자, 그 중에서도 청소년을 위한 공공의료정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진행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인 ‘First Aid For U’에 이어 2회째를 맞는 ‘2019 건강 톡톡’ 행사는 수혜기관인 배움터 관계자들과의 사전간담회를 갖고, 강의형식에서 탈피한 개인별 맞춤 상담으로 운영 방식을 개선시켰다.
지난해 성남시 학교 밖 배움터 지원사업 결과 대상기관 5개소, 참여인원 40명, 찾아가는 현장 강의 3회 등 만족도 92.7점(참여인원 평가결과)의 유의미한 성과를 보였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