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하고 윤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채식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지난해 150만~200만 명으로 급증했고 이 중 완전 채식을 하는 비건 인구도 약 50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늘어나는 비건 인구 대비 비건만을 위한 식당이나 장보기 서비스는 찾기 어렵다. 마켓컬리 채식 테마관은 이런 비건 소비자들을 대신해 동물성 요소가 없는 상품들을 골라 제안함으로써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지구를 위한 채식’을 주제로 하는 마켓컬리 1월 월간 테마관은 △간편식 △디저트 △생활용품 등 3가지 카테고리에서 먹는 것부터 쓰는 것까지 15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비건 상품을 제안한다. 월간 테마관은 기존에 취급하고 있으나 메인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지 않은 상품들을 한데 모아 쇼핑 편의를 제공한다. 비건처럼 특별한 소비트렌드로 묶을 수 있는 주제를 매월 선정하며, 해당 테마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테마관 할인쿠폰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채식 월간 테마관의 대표 상품으로는 ‘샐러딩’ 단호박 고구마 샐러드, ‘잭스빈’ 후무스 4종, ‘엔네이처’ 제로미트 크리스피너겟, ‘야미요밀’ 8無 두유 크림 쌀빵, ‘총각네’ 아몬드유, ‘더브레드블루’ 쌀낭시에 5종, ‘아로마티카’ Vegan 티트리 퓨리파잉 토닉, ‘나트라케어’ 울트라윙 생리대 3종, ‘안국건강’ 식물성 오메가3 등이 있다.
마켓컬리는 비영리단체 ‘글로벌 셰이퍼’와 함께 지구를 위한 채식을 주제로 진행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지구를위한채식 #Eat4Earth 해시태그와 함께 릴레이를 이어갈 친구 3명을 태그하면 하나의 게시물이 포스팅 될 때마다 기후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부금 5천원이 쌓이는 채식 릴레이 캠페인이다.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채식 인구가 빠르게 늘고 특히 새해를 맞아 일주일 1끼 채식 등을 새롭게 결심하는 소비자들의 간편한 장보기를 위해 월간 테마관 주제로 채식을 선정했다” 며 “비건 먹거리와 생활용품들을 편리하게 주문해 새벽배송으로 받아보실 수 있으니 많은 채식 소비자들이 마켓컬리 월간테마관을 활용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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