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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정유승, 맥심 표지 장식... 고혹적인 란제리 '아찔'

기사입력 : 2020-01-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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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퀸 정유승(왼쪽), 미스맥심 예리(오른쪽)
머슬퀸 정유승(왼쪽), 미스맥심 예리(오른쪽)
[공유경제신문 김지원 기자] 2020 머슬마니아 그랑프리를 차지한 미스맥심 예리(정유주)와 정유승이 남성지 맥심(MAXIM) 2월호 표지 모델로 등장해 화제다.

맥심은 세계적인 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마니아의 공식 협찬사로, 머슬마니아 맥심 특별상 수상자, 미즈비키니 부문 우승자에게는 맥심 표지 모델로 설 기회가 주어진다. 정유승과 미스맥심 예리는 각각 미즈비키니 그랑프리와 맥심 특별상, 스포츠모델 그랑프리를 차지해 맥심 2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매달 한 가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는 맥심의 2월호 테마는 '전 여친'이다. 두 표지 모델은 상반되는 '전 여친' 테마를 관능적인 화보로 표현했다. 정유승은 고혹적인 란제리 의상으로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는 청순한 전 여친'을, 미스맥심 예리는 섹시한 시스루 의상을 입고 '속 썩이던 천방지축 전 여친'을 국보급 몸매를 증명하며 완벽히 소화해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유승과 예리는 "식단 관리가 정말 힘들었고, 대회 끝나자마자 술부터 마시고 행복을 찾았다"라며 대회 비하인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전 여친' 테마에 맞춰, '전 남친과 친구로 지낼 수 있냐'는 질문에 정유승은 "마음 정리를 다 하고 헤어져서 끝나면 끝"이라는 칼 같은 면모를 보였다. 예리 역시 "전 여친보다 '후' 여친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맥심은 2월호로 관능적 보디 라인을 한껏 드러낸 정유승과 소파에 누워 유혹적인 눈빛과 각선미를 뽐내는 미스맥심 예리의 각각 두 버전 표지 화보를 발매했다.

김지원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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