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롯데칠성은 '칠성사이다' 70주년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글, 사진, 물품을 공모하는 ‘추억 감정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억 감정소는 지난 1950년에 출시되어 현재까지 국내 사이다 부문 1위 브랜드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칠성사이다의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다. 전 국민이 칠성사이다와 함께한 추억이 담긴 에피소드, 사진과 오랜 시간 함께했던 관련 물품을 한자리에 모아 시대별 감성을 공유하고, 자신이 공감하는 추억에 투표도 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로 기획됐다.
추억 감정소의 작품 접수는 오는 3월 13일까지 칠성사이다 추억감정소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에피소드, 사진, 아이템 등 3가지 부문에서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작품을 응모하고, 작품에 대해 스스로 가치를 매겨 첫 제시 가격을 입력하면 된다. 감정가는 다른 고객의 ‘좋아요’ 추천을 받으면 1회당 1만원씩 증가하고, 최종 감정가는 에피소드 최대 50만원, 사진 80만원, 아이템 100만원을 넘을 수 없다.
온라인 투표는 오는 3월 20일까지 진행되고 투표 참여시 칠성사이다 교환권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어 당첨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칠성은 온라인 투표 후 메시지 명확성, 역사성, 희소성 등을 기준으로 내, 외부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4월 6일 에피소드 부문 10개, 사진 부문 20개, 아이템 부문 10개 등 총 40개의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작에 최종 감정가를 상금으로 지급하고 수상자 전원에게 70주년 한정판으로 특별 제작된 보틀 및 유리잔과 1회용 카메라, 감사 카드를 담은 선물세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7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추억 감정소’는 전 국민에게 추억여행도 하고 상금까지 얻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칠성사이다와 함께한 추억을 나누는 참여자이자 다양한 추억을 응원하는 지지자로서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은 향후 칠성사이다 추억 전시회를 개최하고 추억 감정소에 출품된 우수 에피소드, 사진, 아이템 수상작을 전시해 많은 사람과 추억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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