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의 브랜드 가치는 3월 말 기준 대한민국 23위에 랭크 돼 있다. 브랜드가치 평가기관 ‘브랜드스탁’에서 선정, 발표하는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기준 바디프랜드의 BSTI 총점은 868.7점으로 전체 브랜드 중 23위에 랭크됐다.
애플 아이폰, 페이스북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는 물론 삼성, LG 등 대기업 브랜드, 코웨이와 같은 유사 업종의 브랜드가치를 상회하는 순위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고수했다. 헬스케어 분야 2위와 3위 브랜드와의 격차는 200~300점에 이른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브랜드가치에서 따라올 수 없는 격차를 보이는 요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사가 추격할 수 없을 정도의 격차를 만든다는 ‘오감 초격차’ 전략으로 기술,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 등 5가지 분야에서 차별성을 추구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바디프랜드는 질병의 친단과 치료를 넘어, 아프기 전에 라이프스타일의 관리로 건강수명을 늘려나가는 ‘건강수명 10년연장 프로젝트’로 의학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장본인으로 평가 받는다.
주목할 점은 바디프랜드의 브랜드가치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인정받고 있다는 점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에서 경쟁업체들 가운데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안마의자 시장 종주국의 브랜드들을 따돌리며 시장 1위로 올라 있다.
국내 1위로만 알려졌던 바디프랜드가 세계 시장까지 제패한 것은 지속적인 차별화 전략과 메디컬R&D를 중심으로 한 헬스케어 기술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오감 초격차 역량을 기반으로 거둔 성과가 브랜드가치 상승을 이끌었고, 메디컬R&D센터를 중심으로 한 헬스케어 기술력이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에서 시장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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