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을 통해 위탁가정 아동들을 위한 ‘아이 튼튼’ 사업을 3년째 후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 튼튼’ 사업은 ‘아동들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본다’는 취지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위탁가정 아동들의 영양결핍을 방지하기 위해 식비를 지원하는 ‘몸 튼튼’ 프로그램과,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심리 진료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음 튼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후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야외 나들이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며, 동국제약은 ‘아이 튼튼’ 사업을 위한 비용 전액을 후원한다는 입장이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매년 진행되고 있는 아이 튼튼 사업이 위탁가정 아동들에게 신체적,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이 튼튼’ 사업을 통해, 어려운 위탁가정 아동 및 청소년에게 식비와 심리치료비 등으로 연간 약 9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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