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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홍삼·바나나·초콜릿 락토프리 우유 3종 출시

기사입력 : 2020-04-2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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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홍삼·바나나·초콜릿 락토프리 우유 3종 출시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국내 락토프리 우유 시장 1위 브랜드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홍삼과 바나나, 초콜릿 맛으로 구성된 락토프리 우유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우유 속 유당(lactose, 락토스)을 제거해 일반 우유를 마시면 더부룩함과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유당불내증’을 겪는 사람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락토프리 우유다. 국내 최초로 ‘막 여과기술(Ultra Filtration)’을 사용해 미세한 필터로 배 아픔의 원인인 유당을 제거하고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은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총 3종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나나와 초콜릿, 어른들을 위한 홍삼까지 온 가족이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맛으로 선보였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 홍삼’은 ‘농협 홍삼 한삼인’과 공동개발한 제품으로 100% 국산 6년근 홍삼과 국내산 벌꿀을 넣어 홍삼과 우유의 영양을 한번에 간편하게 채울 수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 바나나’와 ‘초콜릿’은 진짜 바나나 과즙과 초콜릿을 넣어 더욱 진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모든 제품에 색소와 감미료를 무첨가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가벼운 식사대용은 물론 영양간식으로도 추천한다.

국내 락토프리 우유의 시장규모는 연간 약 300억원 규모로, 3개년 기준 일반 흰 우유 시장의 평균 성장률이 1%인데 반해 48%를 기록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국내 락토프리 우유 시장 1위 브랜드로써 점유율 78%*를 차지하고 있다. (*근거자료: 2019년 10월로 끝나는 1년 닐슨(Nielsen) RI)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이번 가공우유 신제품 3종 외에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오리지널’ 930ml와 180ml, 지방을 줄인 ‘저지방 2%’ 930ml 용량으로 냉장보관이 필요한 제품들 및 실온보관이 가능하고 휴대성이 좋은 테트라팩으로 구성된 190ml 멸균 제품들이 있다. 이번 신제품 3종은 190ml 용량의 테트라팩으로 구성된 멸균 제품들로, 소비자권장가격은 바나나와 초콜릿은 1,000원이며, 홍삼은 1,300원이다. 제품 구매는 대형마트 및 농협, 온라인에서는 주요 오픈마켓 쇼핑몰과 소셜커머스, 매일유업 직영몰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가능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유제품의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평소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프거나 소화하기 불편했던 이유로 유제품을 꺼리는 소비자들을 위해서는 물론, 국내 락토프리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신제품 홍삼과 바나나, 초콜릿 3종은 맛과 영양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영양간식을 찾는 고객들과 더불어 기존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 오리지널과 저지방 2%로 구성된 백색우유 제품군에 아쉬움을 느낀 소비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해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우유 안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우유 안부 캠페인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 명당 연간 365개의 우유를 배달해 독거노인의 안부 확인과 고독사를 예방하고, 칼슘과 단백질 등 필요한 영양소들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사회 기부활동이다. 현재 서울 내 16개구에 거주하는 약 2,000명의 어르신들이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배달 받고 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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