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대리점에 주유비 및 우유판매촉진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관련해 총 9억 8천만원 상당의 현금 및 물품을 대리점과 지역사회에 지원했다.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대구 경북 지역 의료진과 대리점, 협력사, 낙농가에 성인영양식 셀렉스를 지원하고, 급식소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간편식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스프를 지원했다.
조성욱 위원장은 “매일유업의 코로나 19 지원과 모범이 되는 상생 노력이 다른 기업에게도 확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으며, 이어 김선희 대표이사는 “대리점, 협력사, 낙농가와 소통을 지속 강화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추가적인 공헌 활동 및 다각적인 노력을 추구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2014년을 상생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2016년 윤리경영을 선포하면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대리점 및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실천해 오고 있다. 2017년 공정위 표준대리점거래계약서를 도입하였으며, 2020년 1월에는 전속대리점 600여곳과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대리점과의 공정거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일유업은 매년 경영진과 전국 대리점주 간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고, 자녀 학자금 지원, 자녀출산 시 장려금과 분유지원 및 장례용품 지원 등 다양한 대리점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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