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SK텔레콤이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를 앞둔 지난 25, 26일 T맵의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의 이용이 지난해 수준으로 다시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안 출입을 자제했던 실내 쇼핑몰의 이용이 늘어난 것도 눈길을 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동안 여가 목적의 이동이 줄어 평일 보다 주말 인구 이동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SK텔레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분위기 속에 이동량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번 분석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를 앞두고 운전자들의 이동이 크게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며 “향후 인구이동의 지속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어린이 안전경로’ 등 신기능 추가는 물론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해 T맵 기능 개선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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