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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경기획] 국내 이동수단 공유 모빌리티... 카카오택시·타다·공유 자전거 인기

기사입력 : 2020-05-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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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지은 기자] 택시·차량 호출서비스와 이동수단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 중 '카카오택시'와 '타다' 및 '공유 자전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카카오 택시는 20대에서, T map 택시는 40-50대, 타다는 30대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오픈서베이가 전국 20-5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 택시는 성별·연령·지역에 상관없이 고르게 인지되고 있으며, 타다는 서울 및 수도권 거주층에서, T map 택시는 20대, 서울 거주층에서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카카오 택시의 경우 응답자의 96%가 인지하고 있으며, 67%는 현재 앱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타다의 경우 30대와 서울 및 5대광역시 거주층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택시·차량 호출서비스 이용
응답자들은 택시·차량호출 서비스를 빠른 이동이 필요할 때나 대중교통이 용이하지 않아 어려울 때 자주 사용하고 있었다.

특히, 연령대가 낮을수록 눈, 비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거나 등하교, 출퇴근 등 일상적 상황에서 이용하는 비중이 높아지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거나, 초행길인 경우 이용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응답자 중 20-30대의 택시/차량 호출 서비스 이용률은 각각 96%, 94%로, 연령이 낮을수록 이용률이 증가한 반면, 빠른 배차가 안되는 부분에서 가장 큰 불편함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또, 서비스지역의 제한과 비싼가격을 불편한 점으로 들었다. 이 외에도 안전 미 준수, 불필요한 대화, 앱 이용 불편성 관련도 지적됐다.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편리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택시는 편리한 앱이용, 빠른 배차, 편리한 요금지불이 타다는 운전기사의 친절도, 대화 불필요, 깨끗한 차량관리가 장점으로 꼽혔다.

■ 이동수단 공유 서비스
응답자들의 88%는 이동수단 공유 서비스를 인지하고 있지만, 앱 설치 비중은 2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쏘카의 인지도가 79%로 가장 높은 가운데, 공유 자전거 서비스는 46%의 인지율을 보인 반면,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는 전반적으로 낮은 인지율을 보였다.

공유차량 중 쏘카, 그린카는 남성과 20-30대 및 서울 거주층에서, 공유 자전거 서비스는 20대와 서울 및 수도권 거주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인 반면, 여성과 50대, 그 외지역 거주층에서는 이동수단 공유 서비스의 전반적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동수단 공유 서비스 인지자 중 쏘카 이용 경험률이 31%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공유 자전거 대여, 그린카 순으로 조사됐다.

카셰어링 서비스의 경우, 응답자 중 '여행지에서 차가 필요할 때'(54.9%)가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갑자기 급하게 차가 필요할 때', '자가용을 이용하기 어려울 때', '짐을 많이 가지고 이동해야할 때' 순으로 조사됐다.

공유 자전거 서비스의 경우, 응답자 중 '걷기에는 애매한 거리일 때(49.1%)'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자전거가 타고 싶을 때', '자전거로 운동을 하고 싶을 때',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대부분 공유 자전거 서비스를 만족(75% 수준)한다고 응답한 가운데, 카셰어링 서비스와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 만족도는 약60%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오픈서베이 패널 중, 조사대상에 해당하는 응답자를 선정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오베이로 응답을 수집했으며, 전국에 거주하는 20-59세 남녀 2000명이 대상으로 3월 2일 실시했다.

김지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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