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면 언제든지 필요한 자원을 공유할 수 있고, 무형자원은 유형자원보다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다. 공유경제가 우리의 삶과 소비 방식을 전환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경우, 최근 몇 년 동안, 공유경제 산업은 끊임없이 범위를 넓혀 생활, 생산으로 넓혀갔다. 공유경제 규모가 확대되면서 교통, 지식, 주택 등 업종에서 단기간에 큰 규모에 경쟁력이 강한 공유경제 기업이 많이 생겼다.
공유경제 플랫폼 개발은 유상 공유 방식으로 이용자가 같은 물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생활을 편리하게 한다.
기업들의 공유경제 플랫폼 개발은 신선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준다. 자전거와 자동차 공유로 이용자의 이동 문제 해결, 보조배터리 공유로 사용자의 휴대전화 배터리 부족 사태해결, 농구공 공유, 헬스장 공유, 우산 공유 등은 이용자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있다.
무형의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공유경제는 최근 교통체증, 생태자원 부족, 노사갈등, 소득분배의 격차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공유경제는 지방 정부 간 광범위한 발전 협력을 전개할 수 있으며, 도시 간 정보공유, 정책조율, 인적자원 공용을 통해 도농 격차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자동차 공유는 배출가스를 줄이고, 주택 공유는 도시의 주택 수급을 균형을 잡고, 경제 공유는 사회 네트워크를 안정시켜 도시 범죄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정책의 변화를 가져왔다.
이는 공유경제가 새로운 자원의 생산을 억제하고 기존 자원의 활용도를 높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기 때문이다.
사용자들도 이러한 공유경제의 이용이 개인의 명예와 사회에 기여한다는 것을 인식하며, 사회에 가치 있는 일원이 되는 것에 대한 만족감,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을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공유경제는 부족한 자원을 활용해 삶의 소비 방식을 바꾸고 있다. SNS를 통한 정보 공유의 확산 추세는 개인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플랫폼 연결의 역할도 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러한 플랫폼에서 때로는 생산자로서, 때로는 소비자로서 자유롭게 자원을 팔고 구입한다.
대량 생산, 과소비에 따른 자원 낭비와 유해물 배출 증가, 자원 고갈 등 유형자원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빠른 자원소비는 환경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는 공유경제가 소비적인 산출 자원을 공유해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환경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김지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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