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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 관리, 콤부차 섭취 통한 면역력 강화로부터

생활 습관 교정은 물론 발효 음료 콤부차로 장 건강 개선
유통업계도 콤부차 바람...바이오포트코리아 '유기농 콤부차' 출시

기사입력 : 2020-07-0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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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 관리, 콤부차 섭취 통한 면역력 강화로부터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지속되는 올 여름 주요 이슈로 떠오른 키워드 중 하나는 ‘면역력 강화’다. 장시간 에어컨 가동을 통한 과도한 냉방 등 실내∙외 온도 차와 함께 무더위로 인한 심각한 체력 소모 등으로 면역력이 낮아지기 쉬운 여름은 불규칙한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 등을 통해 작은 자극에도 위험한 상황을 유발할 수 있다.

면역력은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 다양한 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신체의 방어 시스템을 말한다.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바이러스 감염을 비롯한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쉬워지는데 요즘 같은 무덥고 습한 날씨의 경우 면역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어 일상 생활 속 면역력을 올릴 수 있는 생활 습관이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 중 하나는 ‘개인 위생’으로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하루 8번 이상 비누를 묻혀 꼼꼼히 흐르는 물에 손을 구석 구석 닦는 것만으로도 일상 생활 속 각종 질병으로부터 감염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여기에 충분한 수면 역시 신체 면역력 유지에 큰 도움을 준다. 새벽까지 늦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 규칙적인 신체 리듬이 깨져 면역력이 감소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하루 8시간 이상 정해진 시간에 숙면을 취하는 수면 습관을 지킬 것을 권장하며 수면 전 스마트폰 사용 등 숙면에 방해가 되는 행동들은 피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밖에도 면역력 강화를 위한 제품을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유산균 섭취를 목적으로 건강발효음료인 ‘콤부차’를 섭취하는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홍차·녹차 등을 발효시켜 만든 콤부차는 유기산, 초산, 유산균 등을 함유해 장 건강을 개선시켜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다양한 유통 업계 역시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 맞춰 콤부차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콤부차 유통전문판매원 ㈜바이오포트코리아 역시 유기농 오리지날 콤부차’를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기농 오리지날 콤부차는 506시간이라는 최적의 발효시간과 특허 받은 기술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유익균을 포함한 건강발효 음료다. 미국 유명 콤부차 브랜드 ‘부치(Buchi)’와의 제휴를 통해 오리지날 블렌딩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한국적인 차별화된 맛을 경험할 수 있으며, 콤부차 특유의 시큼한 향은 줄이고, 탄산의 톡 쏘는 청량감은 높여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

바이오포트코리아 관계자는 “콤부차는 김치나 된장 등의 발효식품과 같이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건강에 좋은 성분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음료”라며 “면역력 관리가 중요한 요즘 같은 시기, 일상 생활 속에서 지키기 쉬운 생활습관과 음식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포트코리아는 유기농 오리지날 콤부차의 전국 코스트코 매장 판매를 통해 ‘코스트코 콤부차’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으로, 향후 유통 채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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