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이라는 것이 하다 보니 재미있어 즐기게 되고 빠지게 되는 것이니 딱히 뭐라 하기도 그렇다. 중독의 치명성은 자제력과 통제력을 제어하지 못하는 개인의 차이에서 나오는 것이라 어느 누구를 탓하기도 힘들다.
그것들도 우리가 만든 것이고 이를 이용해 돈을 벌고 삶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우리는 수없이 많은 온갖 중독에 쉽게 노출되어 있으니 누구를 탓하고 원망해야 할까. 다만 무엇이든 깊이 빠져들어 좋을 것이 없다는 것만은 명심하자.
그나마 마음이 놓이는 것은 재미있고, 즐겁고 행복한 중독 또한 함께 하기 때문에 다행인 것이다. 주변에 깊게 빠져도 나쁠 것이 없는 나만의 즐거운 중독을 찾아서 재미있고, 신나고 행복하게 생활해보자. 즐거운 중독은 내가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고, 기뻐하는 것이다.
양혜정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