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동작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업을 원하는 일반인 및 예비창업자라면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에서 마련한 다양한 창업 관련 정보를 습득하며, 창업성공률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의 일정은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강의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의 이해를 기본으로 하는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일반 및 심화 등 두 단계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일반 과정으로는 ▲ 창업 아이템 선정하기 ▲ 나의 스타트업 분투기 ▲ 스타트업 노무의 이해(기초) ▲ 스타트업 인사 분쟁 사례 Q&A ▲ 창업의 실무-3D프린터의 활용 ▲ 홍보의 실무-유튜브동영상 활용 ▲ 창업의 실무-제품촬영실습 등을 교육받게 된다.
심화 과정은 ▲ 기술 창업의 이해 ▲ 스타트업 노무 전략(심화) ▲ SNS를 활용한 스타트업 마케팅 전략 ▲ 스타트업 지식재산권 획득 및 관리방안 ▲ 스타트업 세무회계 ▲ 스타트업 정부지원 사업 활용방안 ▲ 스타트업 투자 전략 ▲ 선배 기업 대표 특강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 아카데미 지원을 위한 상세 정보는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 홈페이지와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관계자는 “서울시 종합형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앞으로 청년창업 일자리∙문화∙지역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에 창업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만큼, 창업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서울시 종합형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숭실대는 지역사회와 대학, 청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숭실-동작 창업캠퍼스’를 조성 중에 있다. 이렇게 조성한 창업캠퍼스는 추후 3D프린터, 스캐너, PC등을 갖춘 3D창작소와 PHOTO/UCC스튜디오 등을 확보하여 동작구 내 혁신창업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임재영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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