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키움아카데미는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 및 꿈 실현을 돕기 위해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CJ프레시웨이등 CJ 주요 계열사와 연계해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어려운 환경 때문에 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에게 전문 교육과 함께 자격증 취득은 물론 채용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자립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176명의 청년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CJ그룹 주요 계열사 입사에 성공했다.
2020 하반기 교육생 공모에는 기존의 단체급식 ‘요리’ 부문과 골프장&컨세션 ‘푸드서비스’ 부문을 8월 중 먼저 모집하고, 이어 9월에 푸드서비스 '카페' 과정도 신설해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만 18~24세 청년들은 해당 기간 동안 CJ 채용 사이트 및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 이후 면접을 통과하면 9월부터 분야별로 1~5개월간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꿈키움아카데미 전문 강사로부터 기초 이론, 업계 트렌드, 주요 스킬 등을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다. 또한 CJ프레시웨이 현직 전문가들의 현장감 넘치는 특강은 물론 업계 최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창의력, 인성 등 내적 힘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도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 기간 동안에는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정의 훈련비가 지원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2018년교육을 받고 CJ프레시웨이 취업한 교육생들이 탄탄한 기본기와 훌륭한 인성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고 승진 사례도 생겨나고 있다”며 “사업의 성장과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는 동시에 다양한 고용취약계층에 합리적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7월 장애인 채용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이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힘쓴 공로로 ‘2020 장애인고용 촉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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