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건스매치는 2015년 시작하여 매년 1회씩 진행하는 국내 유일 매치플레이 방식의 남자 주니어 대회로 올해는 9월 7일부터 닷새 동안강원도 원주 오크벨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매일유업, 이수그룹, 도미노피자, 캘러웨이골프코리아 등 총 4개사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박세리는 지난 7월 매일유업의 웰에이징 성인 영양설계 전문 브랜드인 ‘셀렉스’의 모델로 선정되어 최근에 광고 촬영을 마쳤다. 박세리는 매일유업이 지난 해부터 영건스매치를 공식 주최한다는 얘기를 듣고 영건스 선수들에게 셀렉스를 후원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리는 “주니어 선수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에게 더 여유를 주고, 운동 후 발생할 수 있는 근육 손상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 흡수 빠른 단백질도 잘 챙겨 먹으면서 건강하게 몸을 아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편지를 보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박세리 선수가 골프 유망주를 직접 응원한다고 하니 영건스도 힘을 받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영건스 매치 플레이가 대한민국 골프 발전과 우수한 선수를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가족, 갤러리를 위해 일상에서 부족한 단백질과 영양을 질 좋게 섭취할 수 있는 ‘셀렉스’ 제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도 지급한다. 선수들에게는 운동 후 빠른 근육 회복을 위한 분리유청단백질 ‘셀렉스 스포츠’와 함께 하는 휴식 및 단백질 섭취의 시간을 제공하며 선수들이 보다 좋은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응원할 계획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KPGA 매일유업 오픈 대회를 주최하고 지난 해부터 영건스매치플레이를 후원하는 등 국내 골프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매일유업 ‘셀렉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최초로 성인영양식 사업에 진출해 누적 매출 500억을 돌파하며 성인영양식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홈쇼핑 판매에서 종종 물량이 매진되는 등 온라인 쇼핑몰과 TV홈쇼핑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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