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은 소셜임팩트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 및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시작됐다. 지난 8년간 초기 창업팀에 대한 인큐베이팅, 성장기 창업팀에게는 엑셀러레이팅, 사회적기업간 협력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컨소시엄 부문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사회가치 창출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엑셀러레이팅 육성 프로그램에는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크레비스파트너스, 임팩트스퀘어, 브릿지스퀘어와 같은 대표 엑셀러레이터들이 참여했고, 아래 5개 참가팀들이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아 IR발표를 하게 됐다. △밸리스(업사이클 반려동물용 식품 제조) △오파테크(시각장애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스마트 점자 학습기 탭틸로 개발) △닥터노아(플라스틱 칫솔을 대체하는 대나무 칫솔 개발) △브로컬리컴퍼니(비품 농산물을 업사이클링한 비건 뷰티 브랜드 개발) △엔블리스컴즈(사용자의 꿈을 관리하는 모바일 소셜 서비스 ‘위싱노트’ 개발)
또 이번 행사에서는 이화여대 김상준 교수와 중앙대 박재홍 교수가 공동 연구한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지난 8년간의 경제적 성과 및 사회적 성과를 공유한다. 김상준 교수 연구팀은는 지난 5월 한국소셜벤처 현황을 조명하며 ‘H-온드림’ 사업에서의 경제사회적 성과에 대해 SSCI급 국제학술지 ‘서스테이너빌리티(Sustainability)’에 학술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회적 기업 창업을 꿈꾸는 사람, 사회적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 소셜 임팩트 창출에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은 이곳에서 할 수 있다.
박재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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