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리젠 원단을 활용한 친환경 노트북 가방 '밀리백'이 인기다.

밀리백은 동물 소재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 비건 패션브랜드로 알려진 마르헨제이(MARHEN.J)가 선보인 노트북 가방이다.

밀리백에 활용된 리젠 원단은 세계 최초로 폐어망을 재활용하여 만든 제품으로 100% 업사이클 소재로서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에너지 절감 등의 특성이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섬유로 꼽힌다. 이런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마르헨제이는 ‘밀리백’을 통해 동물, 환경을 생각한 의식있는 컨셔스패션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비건’을 앞서 실천하고 있다.



밀리백은 감각적인 디자인에 뛰어난 수납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내부 수납공간은 노트북 보호 섹션, 텀블러 고정 스트링 포켓 등 내구성과 실용성을 가미해 기존 노트북 가방과는 차별화된 디테일 포인트를 자랑하며 노트북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언택트 시대에 늘어난 재택근무로 노트북 판매율이 급증하는 것과 맞물려 많은 소비자들이 밀리백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특히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겸비한 마르헨제이 밀리백은 젠더리스 아이템으로 남녀 모두에게 지속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환경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으로 지속가능한 컨셔스 패션의 가치를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르헨제이 친환경 노트북 가방 밀리백은 자사몰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