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inimize’는 에너지‧친환경 분야의 사회문제해결 미션을 가진 사회적경제조직 또는 소셜벤처를 지원하여 기후변화의 위해요소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함께일하는재단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중소기업확인서를 보유한 사회적경제조직 및 소셜벤처 15개(社)를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1,000만 원의 지원금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경우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기업자율형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지원금의 필요 항목을 자유롭게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식을 작성하여 12월 31일(목) 24:00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함께일하는재단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21년 1월 중 최종 지원기업을 선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항목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업자율형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친환경 사회적경제조직과 소셜벤처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기후변화의 위해요소를 최소화하는 대안 마련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재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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