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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룸, 2021년 신제품과 함께 ‘레이어드 홈’ 인테리어 제안

집의 기본 기능에 다양한 역할 추가된 ‘레이어드 홈’ 2021년 주거 트렌드로 떠올라
휴식뿐 아니라 학습, 근무, 취미 등 다양한 집콕 생활 위한 신제품 및 인테리어 제안

기사입력 : 2021-01-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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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룸 플라세르 모션 라운지베드
일룸 플라세르 모션 라운지베드
[공유경제신문 정지철 기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의 기본 역할에 새로운 기능들이 더해진 ‘레이어드 홈(Omni-Layered Homes)’이 2021년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행한 ‘트렌드 코리아 2021’이 전망한 올해 트렌드 중 하나인 ‘레이어드 홈’은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처럼 집의 기본 기능인 휴식처의 역할에, 학습, 근무, 취미 등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는 양상을 의미한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은 각자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레이어드 홈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일룸이 2021년 신제품과 함께 제안하는 인테리어 콘셉트는 집에서도 여행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홈리데이(Home+Holiday)’, 학습 및 근무 효율을 높여주는 ‘홈스터디·홈오피스’, 나만의 취향과 개성을 전시하는 ‘홈 갤러리’다.

◇집에서도 여행 온 것처럼 품격있는 휴식을 완성해주는 ‘홈리데이’ 인테리어

일상의 탈출구 같은 여행을 가지 못하게 되면서 사람들은 집에서 누리는 더욱 완벽한 휴식을 갈망하고 있다. 유통 업계에 따르면 소파에서 안마 기구까지, 보다 편안한 휴식을 위한 가전·가구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일룸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집 안의 유토피아 같은 공간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프라이빗한 공간을 조성해주는 제품과 여행지의 고급 호텔 무드를 만끽할 수 있는 호텔 스타일 침실을 제안한다.

일룸이 출시 예정인 ‘플라세르 모션 라운지베드’는 항공기 퍼스트클래스에 탄 것 같은 편안함을 누릴 수 있어 ‘홈리데이’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원하는 자세에 따라 등판 조절이 가능해 내 몸에 딱 맞는 안락함을 줄 뿐 아니라 손 닿는 거리에 미니바, 멀티사이드장, 파티션 등을 구성할 수 있어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갖게 해준다.

이와 더불어 일룸은 올 상반기 다양한 호텔 무드를 느낄 수 있는 호텔 침실 시리즈 △그라나다 △헤이즐 △어바니를 출시 예정이다. 신제품 시리즈를 통해 세련된 부티크 호텔, 내추럴 감성 호텔, 고급스러운 클래식 호텔 등 취향에 따라 원하는 무드의 호텔 침실을 연출할 수 있다.

◇학습 및 근무 효율 높여주는 ‘홈스터디·홈오피스’

일룸의 홈오피스와 홈스터디 제품군의 지난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격 수업과 재택근무가 생활화되면서 집 내부에 보다 쾌적한 사무 공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니즈가 높아진 것. 이에 따라 일룸은 집에서의 학습 및 근무 효율을 높이고 워크앤라이프 밸런스를 지킬 수 있는 인테리어를 제안한다.

일룸의 ‘제롬 모션데스크’는 집에서 학습 활동이 잦아진 아이들의 공부 효율을 높여주는 기능성 데스크다. 유아부터 어린이까지 체형에 따라 책상의 높낮이와 상판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아이들의 바른 자세 습관을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며 책상에 탑재된 멀티탭은 원격 수업이 많아진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최적화된 홈스터디 환경을 만들어준다. 또한 자동식 버튼과 락기능은 아이들이 스스로 쉽고 안전하게 조절할 수 있어 내 아이의 첫 모션데스크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일룸은 최근 컴팩트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1인 가구에 적합한 홈오피스 제품 ‘멘디’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일과 휴식 공간을 분리할 수 있도록 침대, 책상, 파티션책장이 패키지로 구성돼 업무 및 학습 효율은 높이면서 워크앤라이프 밸런스도 지키고 싶은 학생 및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나만의 개성과 취향이 묻어나는 전시 공간 ‘홈 갤러리’

집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집콕족이 늘면서 집은 단순히 주거 공간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집 한 켠에 나만의 취향이 담긴 ‘홈카페’, ‘홈가든’ 등을 꾸미는 것이 유행하는가 하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는 자신의 홈 인테리어를 소개하는 ‘룸투어(Room tour)’ 콘텐츠가 넘쳐난다. 실제 일룸의 홈카페 시리즈 ‘레마’는 작년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률을 보였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일룸은 가구를 활용해 자신이 추구하는 감성과 취향을 전시하는 ‘홈 갤러리’ 인테리어를 추천한다. 평소 아끼던 책, 소품을 감각적인 가구와 함께 전시하면 마치 편집숍이나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일룸은 우리 집을 전시 공간처럼 감각적인 무드로 변화시켜주는 △세르크 △모타 등 다양한 리빙 시리즈 출시를 기획하고 있다.

정지철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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