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부터 롯데칠성음료는 성남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벽화 키트를 활용하여 언택트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100 여명의 봉사자들은 밑그림이 그려진 나무 벽화를 색칠했다. 나무벽화를 이어 붙여 완성된 벽화는 신학기를 맞이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 메시지가 담긴 큰 그림으로 완성되었다.
롯데칠성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임직원 봉사활동이 어려워지자 지난 해부터‘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촉각도서만들기’, ‘업사이클링 에코백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등 다양한 언택트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언택트 벽화 봉사활동은 롯데칠성음료 충주공장이 위치한 지역사회 초등학생들과 함께 ‘따로 또 같이’ 진행하여 의미를 더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금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학생들이 흩어져 있지만 각자 만들어져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된 벽화처럼 아이들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 하나되어 꿈을 키울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환원하며 소비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철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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