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새롭게 선보이는 백화점 전용 와인 2종은 캐롤리나 아상블라쥬 스페셜 에디션, 조닌 사쎄오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캐롤리나 아상블라쥬 스페셜 에디션은 칠레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중 한 곳인 산타 캐롤리나社의 창립자 루이 페레니아(Luis Perenia)가 그의 아내 캐롤리나(Carolina)에게 헌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와인으로 말벡 80%, 카베르네 소비뇽 20%를 블랜딩한 레드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는 14도, 소비자 가격은 만원대 중반이다. 루비빛 붉은 빛깔과 잘 익은 과일향과 담배, 바닐라향이 특징적이며, 가벼운 바디감과 대비되는 탄탄한 느낌의 탄닌감이 조화를 이뤄 입안 가득 기분 좋은 느낌을 선사한다.
이태리 최대 규모의 패밀리 와이너리 중 한 곳인 조닌社에서 선보이는 조닌 사쎄오 리미티드 에디션은 프리미티보 품종 100%의 레드 와인으로 자두, 과일잼의 향, 부드러운 느낌의 바디감이 특징적인 와인으로 베를린 와인 올림픽 금메달(2011, 2013년)을 수상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알코올 도수는 13.5도, 소비자 가격은 6만원대이며 다양한 종류의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홈술, 혼술의 비중이 늘어가며 소비자들의 와인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는 가운데 국내 소비자에게 친숙한 와인 산지인 칠레와 이태리산 와인 2종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와인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와인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지철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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