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메타스피드의 두 가지 버전 ‘메타스피드 스카이(METASPEED™ Sky)’와 ‘메타스피드 엣지(METASPEED™ Edge)’는 스포츠 브랜드에서는 최초로, 서로 다른 러닝 주법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엘리트 선수들이 주로 구사하는 러닝 주법에 맞추어 두가지 타입으로 디자인돼 레이싱화에 맞춰 본인의 주법을 바꾸지 않고도 최상의 기록을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메타스피드는 아식스에서 매년 혁신적인 기술력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행사인 ‘2021 이노베이션 서밋 (2021 Innovation Summit)’에서 처음 공개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완전한 가상 현실 공간에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행사를 통해 아식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의 여정을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메타스피드 스카이’와 ‘메타스피드 엣지’ 탄생을 알리며 인간 중심의 디자인과 끊임없는 혁신을 향한 힘찬 여정의 첫발을 떼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메타스피드는 아식스 스포츠 공학 연구소(ISS) 과학자들의 통찰력으로부터 시작됐다.
스포츠 공학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엘리트 선수들이 본인의 주법에 맞게 설계된 레이싱화를 신고 달릴 때 더욱 좋은 성적을 낸다는 것을 발견했고 각 주법에 맞추어 설계된 ‘메타스피드 스카이’와 ‘메타스피드 엣지’를 개발해 엘리트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더욱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초기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메타스피드의 혁신적인 기술은 러너가 마라톤 완주까지 딛는 걸음 수를 1.2%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아식스 최고 경영자는 “아식스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창업 철학을 바탕으로 움직이며 이 철학의 핵심은 모든 종목의 운동선수들에게 우수한 기능과 안정성을 갖춘 인간 중심의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신념”이라고 전했다.
이어 “펜데믹으로 인하여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 활동에 대한 제약이 생기면서, 스포츠에 대한 아식스의 의지는 더욱 강해졌으며 올해 이노베이션 서밋에서 공개되는 메타스피드는 엘리트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 개발을 하는 저희의 오랜 노력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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