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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택시’, 20% 할인 연장

기사입력 : 2021-04-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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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택시’, 20% 할인 연장
[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 우티 유한회사(UT LLC)가 운영하는 우버 택시는 20%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가맹 택시 서비스인 우버 택시는 지난 1월 베타 서비스를 처음 선보이며 할인 프로모션을 발표한 바 있다. 우버 택시를 처음 이용하는 승객은 새로 발급된 프로모션 코드(KNEW10)를 이용해 최대 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후 탑승부터는 신규 고객을 비롯해 우버 택시를 기존에 이용하던 승객도 신규 코드(KTAXI20)를 사용해 30일까지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차량 요청 전 미리 우버 앱에 프로모션 코드를 등록해야 사용할 수 있다.

안전한 이동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우버 택시는 할인 프로모션 연장을 통해 더욱 많은 우버 택시 이용객들이 지속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지친 와중에 우버 택시는 안전하고, 높은 품질의 이동 서비스로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우버 택시는 기존에 제공해왔던 우버 일반 택시와는 차별화된 가맹택시 서비스로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1000대 이상 운행 중이다.

우버 택시는 국내에서 ▲승차 거부 없는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드라이버에게 목적지가 노출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하며 ▲승객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택시를 1:1로 연결해 주는 신속한 자동 배차 서비스 ▲앱에 미리 등록한 카드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비대면 앱 결제 시스템 등의 기능을 통해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밖에 색상으로 승객 찾기(Spotlight), 112 지원 버튼 및 안심 연락처 기능 등 안전 기능과 방역 조치를 도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해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승객을 보호하는 한편, 편의성도 높였다.

또한, 문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우버 택시 고객센터가 중재에 나서 신속한 해결을 도와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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