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현대차 정몽구 재단, 4차 산업혁명 시대 차세대 미래산업 리더 육성

기사입력 : 2021-04-12 13:21
+-
현대차 정몽구 재단, 4차 산업혁명 시대 차세대 미래산업 리더 육성
[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우리나라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1년 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장학생 선발’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지능정보기술(AI, 블록체인, 클라우드, IoT 등), 바이오헬스(헬스케어, 유전자재조합, 바이오리액터 등), 에너지신산업(수소에너지, 스마트그리드, 기후변화 대응 등) 3가지 분야다.

지원 자격은 국내 주요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2,3학년 및 대학원 석사·박사·석박사 통합과정 신입생 및 재학생이며, 소속 전공에 상관없이 해당 분야를 연구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대학생 25명, 대학원생 30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졸업 시까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 학기 등록금 전액과 학습지원비 18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국제 학술대회 장학금’, ‘해외 진출 장학생 장학금’, ‘글로벌 우수 장학금’ 등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온드림 장학생 여름캠프’, ‘온드림 졸업식’, ‘온드림 프렌즈 활동 지원’ 등 장학생 성장 주기에 따른 맞춤식 지원을 통해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신청서류 제출은 5월 4일까지 현대차 정몽구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공 및 인성 면접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 홈페이지 또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4차 산업혁명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산업 패러다임에 따라 새로운 사회가 필요로 하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미래산업, 문화예술, 글로벌 등 기존 장학사업을 개편,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장학생 성장 주기에 따른 차별화된 성장 지원 및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가 성장의 기반이 되는 미래 인재 육성에 재단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