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보험연수원(원장 민병두)은 집합교육 형태의 ’보험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역량 강화‘ 과정을 신규 개발, 오는 6월 8일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정 신설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보험업계 내부통제 업무 담당자의 이해도 제고와 실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과정은 내부통제 관련 법규, 운영기준 및 직무윤리, 주요 업무별 유의사항, 성공·실패사례, 감독방향 등 다양한 교과목으로 구성했다.

전직 감독당국 고위 관리자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내부통제 업무 담당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내부통제 업무 담당자가 조직의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내부통제 이행 관리능력을 제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연수원은 “앞으로 내부통제 관련 교육과정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운영하는 등 보험업계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