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과 삼성카드는 언더라이팅(보험 인수 심사)를 위해 양사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하고 고객 맞춤형 심사 제도 'DDUW(Data Driven Underwriting)'를 확립했다.
'DDUW’는 삼성카드 고객의 데이터 심층 분석 결과를 AIA생명의 언더라이팅 자체 기준과 접목해, 고객 개인별로 보험 가입에 필요한 고지 항목을 결정한다. 이를 통해 삼성카드 고객은 보다 간편하게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무)AIA 100세 든든 슈퍼암보험(갱신형)’은 이러한 고객 맞춤형 심사제도가 도입된 상품이다. 이 상품의 주계약 및 특약에 가입한 고객은 최대 1억5000만원의 일반암 진단금을 보장받는다. 암 진단 사실만 확인되면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이 일시금으로 지급돼, 생활비, 치료비, 간병비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검사비, 항암치료비, 약값 등 항목에 따라 진단 자금을 나눠주거나 추가 서류를 요청하는 등의 절차도 없다. 또한 이 상품은 고객이 삼성카드 다이렉트 보험 채널을 통해 직접 가입할 수 있어, 일반 간편 보험 상품과 비교해 보험료도 더욱 합리적 수준이다.
이 상품은 암 보장에 대한 사람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아우른다. 20, 30대 젊은 연령의 고객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암 보장을 최대한도로 가입할 수 있다. 40, 50대 고객은 본인과 가족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받거나 기존 보험에 부족한 부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 10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100세 시대에 적합한 맞춤 설계를 할 수 있다.
황지예 AIA생명 마케팅 본부장(CMO)은 "삼성카드와의 파트너십은, 디지털 채널과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쉽고 간편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AIA생명의 강한 의지를 나타낸다"며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사람들을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AIA생명의 목표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AIA 100세 든든 슈퍼암보험(갱신형)'은 만기환급금이 없는 순수 보장형 상품으로 20세부터 최대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30세 남자가 주계약 500구좌와 일부 특약을 함께 가입하면 최초 계약 기준으로 전기간 매월 납입하는 월 보험료는 1만3800원이다. 상품 가입은 삼성카드 모바일 다이렉트 보험 페이지나 전용 콜센터에서 가능하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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