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올해 1월 시작한 ‘고고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위해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행동 한가지와 하지 말아야할 행동 한가지를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형식의 릴레이 캠페인이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윤학 대표이사는 ‘고고챌린지’를 통해 플라스틱 줄이기를 통한 환경보호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의 적극적인 운용을 약속했다.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전담 리서치팀과 ESG위원회를 신설한 BNK자산운용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이 우수한 기업에 투자하는 ‘BNK지속가능ESG증권투자신탁1호(주식)’ 출시와 국내 최초 액화수소생산인프라에 투자하는 ESG 프로젝트 펀드 추진 등을 통해 ESG 투자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BNK자산운용 이윤학 대표이사는 “고고챌린지와 같은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전 임직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는 친환경 마케팅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스완커뮤니케이션 양희정 대표이사, ESG 채권지수를 제공하는 등 금융업계의 ESG 전파를 위해 노력하는 에프앤자산평가 장선호 대표이사, 지역경제와 함께 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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