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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푸드엠파이어, 여름맞이 ‘신식당’ 메뉴 출시

기사입력 : 2021-06-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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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워홈
사진=아워홈
[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 푸드엠파이어는 여름 맞이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초 푸드엠파이어는 시즌 별로 '맛(味) 식당'이 열린다는 연간 이벤트를 기획했다.

지난 봄에는 ‘육(肉)식당' 콘셉트로 메뉴를 내놨다. 환절기 기력 회복을 위해 돼지고기, 닭고기를 메인 재료로 사용했다. 이번 메뉴는 여름을 맞아 매운 맛 메뉴로 구성된 ‘신(辛)식당’을 선보인다. 매콤한 맛으로 여름철 지친 입맛을 살린다는 취지다.

출시 메뉴는 ▲불오징어 미나리 초무침 비빔밥 ▲차돌박이 쫄면 순두부찌개 ▲매운 치즈 왕돈까스 ▲제주 고기 비빔 국수 총 4종이다. 각각 얼큰한 맛, 느끼함을 잡아주는 매운 맛, 매콤달콤한 맛 등 특색 있는 매운 맛을 적용했다.

‘불오징어 미나리 초무침 비빔밥’과 ‘차돌박이 쫄면 순두부찌개’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 맛을 강조한 메뉴다. ‘불오징어 미나리 초무침 비빔밥’은 국내산 오징어에 매콤한 양념을 더해 알싸한 매운 맛을 살렸다. 향긋한 미나리를 곁들여 더위로 잃은 입맛을 돋워준다. 끝 맛에 매운 맛을 살렸다.

‘차돌박이 쫄면 순두부찌개’는 고소한 차돌박이와 쫄면을 함께 넣어 얼큰하게 끓인 순두부찌개다. 한 입 가득 부드러운 순두부와 야들야들한 차돌박이에 쫄깃한 면발까지 푸짐하게 넣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매운 치즈 왕돈까스’는 국내산 돼지 생등심을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주문 즉시 튀겨낸 수제 돈까스다. 부드러운 육질에 바삭한 튀김옷을 입은 왕돈까스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를 더해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를 자랑한다. 여기에 매콤한 데미글라스 소스를 얹어 느끼함은 잡아주고 맛을 끌어올려 준다.

‘제주 고기 국수’는 매콤 달콤한 비빔 국수에 제주식 돔베고기를 올려먹는 제주도 인기 메뉴를 재현했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국내산 돼지고기와 감칠맛 나는 비빔 양념 소스로 버무러진 국수의 조화가 일품이다.

‘신(辛)식당’ 메뉴는 푸드엠파이어 IFC몰점, 신촌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이대서울병원, 대구동산병원, 창원한마음병원 등 총 6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맛 트렌드를 공략한 ‘차별화된 푸드 콘셉트’를 기획하겠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건강한 맛을 앞세운 시즌 별 특화 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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