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지난 23일 본점에서 국내 최대 문화공연 매니지먼트 전문기업인 클립서비스 및 부산 최초의 뮤지컬 전용극장인 드림씨어터와 ‘콘텐츠 제휴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모바일뱅킹을 통한 문화공연티켓 실시간 할인예매 서비스를 구축하고, 부산 드림씨어터의 대형 뮤지컬공연과 연계한 금융상품 특판 이벤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3사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공동 홍보마케팅, 클립서비스 및 드림씨어터와 연계한 제휴마케팅 등 다양한 콘텐츠 제휴 사업도 발굴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 문화공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공동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이주형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앞으로의 금융 화두는 디지털 제휴이며, 부산은행은 다양한 이종산업간 고객의 니즈를 결합하는 제휴 비즈니스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편리하고 친근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금융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나가는 동시에 지역 내 문화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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